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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생두의 형태 비교 ■ 원두 생두의 형태 비교 아라비카 종의 생두는 길쭉한 모양이며 센터 컷이 S자 형태이고 위가 오목한 반면, 카네포라 종은 전체적으로 동그랗고 센터 컷이 일자이며 위가 평평한 형태이다. 그리고 리베리카 종은 양 끝이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다. 구분아라비카(Arabica)카네포라(Canephora)원산지에티오피아콩고발견 시기6~7세기19세기 중엽유전자염색체 수 44개 (2n=44) : 4배체염색체 수 22개 (2n=22) : 2배체번식자가수분타가수분적정 재배 기온15~24ºC(저온, 고온에 모두 약함)24~30 ºC(고온에 강함)적정 재배 지역열대의 비교적 서늘한 고원지대고온다습 지대적정 재배 고도800~2,000m700m 이하적정 강수량1,500~2,000mm2,000~3,000mm가뭄 기간적정2~3개월.. 2025. 1. 10.
커피의 품종 [커피의 3대 원종] ■ 커피의 3대 원종커피는 쌍떡잎식물로 꼭두서니(Rubiaceae)과에 속한다. 커피의 종(species)은 약 60여가지가 있으며, 그 중 코페아 아라비카(Coffes Arabica), 코페아 카네포라(Coffea Canephora), 코페아 리베리카(Coffea Liberica)를 3대 원종이라고 하는데, 오늘날은 코페아 아라비카와 코페아 카네포라 두 종료만 주로 재배되고 있다.이외에도 코페아 마우리티아(Coffea Mauritiana), 코페아 콩겐스(Coffea Congenics), 코페아 라세모사(Coffea Racemosa), 코페아 스테노필라(Coffea Stenophylla), 코페아 데베프라이(Coffea Dewevrei), 코페아 엑셀사(Coffea Excelsa) 등이 있으나 그 생산.. 2025. 1. 9.
세계의 커피 문화 이야기 [아시아 국가] ■ 아시아 국가아시아 국가의 경제 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커피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커피 시장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전통적으로 차 문화를 가진 아시아 지역의 많은 국가들이 새로운 커피 산업의 성장으로 전통적인 차 문화에 영향이 미칠 정도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층의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①  인도인도인들은 자연 환경이 열대기후에 살기 때문에 뜨거운 커피를 즐겨 마신다. 대게 우유에 뜨거운 커피를 부어 마시며 컵은 금속제가 정식이다. 때로 바나나, 망고스틴, 튀김과자를 함께 먹기도 한다. 인도 남부의 사람들은 우유와 설탕을 충분히 넣은 커피를 좋아하는데 이는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식사를 한 다음 미각을 정돈하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②  일본일본은 '킷사텐(喫茶店)'이라고.. 2025. 1. 9.
세계의 커피 문화 이야기 [남미 국가, 태평양 연안 국가, 북미 국가] ■ 남미 국가브라질은 현재 판매량으로 볼 때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커피 소비 국가이며, 1위에 있는 미국을 곧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걸쳐 혁명적인 품질 개선 이후 커피의 소비는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자국에서 생산하는 막대한 양의 커피가 자국의 시장에서 소비되는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①  브라질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에서는 일 인당 하루 평균 10잔 정도 마신다. 강하게 배전한 뒤 곱게 분쇄한 커피 가루를 사용, 진하게 추출한 커피가 가장 대중적인데 여기에 우유를 넣지 않고 설탕만 타서 데미타스(demitasse) 잔에 따라 마신다. 어느 가정이라도 큰 병에 설탕을 넣은 커피가 놓여 있어 어린아이들도 커피를 즐긴다. 럼주와 설탕을 넣은.. 2025. 1. 9.
세계의 커피 문화 이야기 [동유럽국가 2] ■ 동유럽 국가⑤  불가리아(Bulgaria)불가리아의 커피는 그리스와 터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중에서 가장 비중을 많이 드는 것이 커피와 와인이다. 그래서 불가리아 사람들은 에스프레소(espresso)와 터키식 커피를 좋아해서 아침에도 에스프레소를 즐긴다. 그리고 불가리아 커피는 터키식 커피처럼 강하고, 걸쭉하며 진한 커피의 맛을 낸다.한편,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Sofia)'는 물이 깨끗해서 와인, 홍차, 커피 등 다양한 음료가 존재한다. 불가리아식 커피는 마실 때 설탕, 향신료를 넣고 마시거나 버터, 소금을 입에 머금고 마시는 방법이다. 그리고 마시고 난 뒤 커피 잔을 받침 위에 얹어 놓고 잠시 후 잔을 들어내고 받침 위에 생긴 모습으로 점을 치는 풍습이 있다. 또한 다른 풍습으로는 컵을 .. 2025. 1. 9.
세계의 커피 문화 이야기 [동유럽국가] ■ 동유럽 국가시라센 제국(Saracens)이 분열되고 있을 무렵 유럽인들은 십자군(crusades)을 조직하여 이슬람 세계로 원정을 보냈다. 이 떄 십자군 병사들은 처음으로 이슬람교 지역에서 자유롭게 커피를 향유하게 되지만 유럽에서는 이교도의 음료라 하여 자유롭게 마실 수 없었다. 그러나 십자군원정 이후 르네상스 시대로 접어들면서 근대정신에 눈을 뜬 유럽인들은 종교적 교리로 인하여 이교도의 음료로 낙인찍힌 커피에 대해 관대해지게 되었다. 이후 르네상스라는 문예부흥 운동으로 근대정신에 눈뜨게 되었고, 종교 교리에 묶여있던 커피에 대해서도 커피는 '시민에게 영감을, 음악가에게는 악상을, 철학자에게 진리를, 그리고 정치가에게 평화를 전하다.'고 찬미할 정도였다. 그 예로 교황 클레멘트 8세는 커피 금지령을 .. 2025. 1. 8.